30대 여자 직장인입니다. 직장 생활하다 보면 별의별 진상이 다 있고.... 그 진상이 관두거나 사라져도 다시 또 다른 징상이 나타나는 또라이 보존의 법칙이 진짜 맞는 말이구나.. 라는 걸 격하게 느껴가며 살고있어요. 저 또한 누군가의 눈에 또라이 일거에요 ㅋㅋ 아.. 뭐 무튼,,,, 최근에 새 직원이 들어왔어요. 그분은 30후~40초 유부남이십니다. 근데.. 사람이 어쩜 이렇게 시끄러운지.... 기본적으로 말도 많은 스타일이지만. 말을 하지 않아도 시끄러워요. 숨쉬는 소리도 시끄러워요. 미쳐 버리겠어요. 시끄럽다고 지적하는것도 하루 이틀이지.. 더군다나 저보다 윗직급인데... 말이 없을때도 시끄럽다는게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총체적 난국이라... 중간중간 격한 단어가 있을지도 몰라요....ㅜㅠ 너..
여기에 이렇게 쓰는 거 맞나?? 하여튼 제목 그대로인데요... 짧게 설명 좀 하자면 친구 나 전남친 다 같은 학교에요. 이건 몇개월 된 이야기긴 하지만 내가 그 전남친을 엄청 좋아해서 먼저 연락하고 다행히도 그 전남친도 나한테 호감 있어서 좀 썸타다 사겼던 거란 말이에요. 내가 그 오빠를 엄청 좋아했었어요. 그리고 그 친구는 엄청 친해서 내가 처음 그 오빠 좋아할때부터 썸타고 사귀고 헤어지고 까지 뭐했는지 어땠는지 다 아는 애란 말이죠? 근데 둘이 그냥 사귄 것도 아니고 나랑 사귀고 있을때 내가 잠을 좀 일찍 자는 편이였어라 새벽엔 자고 이래서 새벽에 연락을 못했는데 전남친은 늦게 자는 편이라 깨어있는 그 친구랑 뒤에서 연락을 했던거예요. 그때는 꽁냥꽁냥이 아니라 그냥 친구처럼 연락을 했다고는 하는데 하..
전 결혼했지만 아직 아이가 없는 30초반이구요, 친구는 저보다 일찍 결혼해서 5살짜리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어제 간만에 친구랑 점심 먹었습니다. 같은 서울이면서 멀리 살아서 자주 못보기도 했고, 아이가 있고 없고에 따라 생활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나도 못보던 친구라 정말 오랜만에 만난다니 설레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를 데리고 나온다기에 그러라고 나도 니아들 얼마나 자랐는지 보고싶다고 그랬습니다. 만나서 야 정말반갑다, 애기 정말 많이 컷다 애기 귀여워 볼꼬집~ 뭐 이런 대화가 오간후 점심먹으러 쭈꾸미 철판 정식집엘 갔습니다. 근처에서 좀 유명한 집이었는데 저흰 점심시간이 지난 1시 반 넘어서 가서 마침 한가하더라구요. 홀전체가 신발벗는 온돌 좌석 이었는데 한쪽에서 직원분든 5~6명이 식사하고..
안녕하세요! ㅠ 저는 20대 중반이고 몇달전 자궁경부암 0기 판정을 받았었다가 지금은 완치되었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제 경험을 알려드리고 미리 예방하도록 권고드리고자 글을 썼습니다ㅠ 저같은 20대 분들도(성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제 글을 읽고 자궁경부암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름부터 갑자기 엄청난 간지러움이 느껴졌음, 어느정도였냐면 가만히 앉아있지 못할정도 ㅠㅠ 그리고 속옷에 피도 아주 조금씩 묻어났음. 그냥 스트레스 겠거니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함. 자궁경부암 검사도 1년전쯤 했는데 그 때도 피가 비춰 검사를 한거였지만 정상이 나왔던 터라 더 별 문제 없을거라 생각함.. 게다가 난 나이도 어리고.. 자궁경부암은 남 일이라고 생각함. 여튼 가려움을 참다가 너무 가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후반의 평범한 직장인 유부녀 입니다. 결혼한지는 벌써 13년이 되어가고, 아이는 막 세돌 지난 딸아이 한명 있습니다. 스스로 이런말 하면 우습지만, 정말 어이가 없고 이젠 황당하고 가끔은 화가 나기도 해서 끄적거려 봅니다. 저와 신랑은 사내연애를 20대 중순부터 해서 일찍 결혼 한 케이스 입니다. 사귀기 전에도 같은 대학 (다른과지만 같은 동아리) 출신이라 친구로 오래 알고 지냈어요. 저는 주변에 늘 남자가 많이 꼬이고 고백을 받고, 꼭 몇명은 2년, 3년씩 짝사랑을 하며 끈질기게 고백을 합니다. 어릴때부터 친구의 남친, 내 애인의 절친 등이 저를 보면 몰래 연락해서 고백하거나 어떤 모임이나 단체 활동을 하게되면 늘 가장 주목을 받고 저로인해 남자들끼리 싸움(?)이나 신경전이 생..